문화대혁명과 중국개의 비극적 운명
강희제, 옹정제, 건륭제 청나라 3현제 치세 기간 동안 중국 청나라의 국력은 전성기에 달한다. 청의 골칫덩어리였던 몽골도 완전 복속시키면서 태평성대를 구가하게 된다. 최후의 유목민족이라고 일컬어지던 준가르왕국도 건륭제 때 완전히 멸망하게 된다. 3현제 당시 청제국은 ’지물박대’라는 말이 있듯이 거대한 영토와 많은 인구, 풍부한 물산으로 외국과의 교역은...
View Article헝가리 공산화와 쿠바츠의 비극
헝가리 평야에는 마쟈르족의 소중한 재산 양과 소를 치는 다양한 종류의 목양견들이 있다. 헝가리에 목양견이 다양하게 존재하는 이유는 마쟈르족이 오래 전부터 양을 치고 가축을 키우는 것을 주산업으로 하였기 때문이다. 원래 약탈경제에 익숙했던 마쟈르족은 9세기 말 헝가리를 점령하고 난 후 급격히 농경화한다. 특히 가장 심혈을 기울인 것은 유목민족이라는 장점을...
View Article공산주의 치하에서 개고생한 개 이야기
공산주의, 한 때 전 세계를 정복할 것 같던 그 기세는 종주국 소련의 붕괴 후 동유럽의 해방 그리고 인도차이나 반도 공산국가들의 이탈로 이제 북한, 쿠바 같은 몇 개국에서만 통용되는 구시대, 구체제의 유물이 되고 말았다. 물론 강대국 중국도 공산주의 국가라고 할 수 있겠지만 정치 체제를 제외한 경제만 놓고 본다면 오리지널과는 많은 오히려 자본주의에 더...
View Article공산정권에서 개들은 왜 개고생 했나?
< 공산주의와 개 이야기 제 1편 > 오늘은 한민족 최악의 비극인 6.25 전쟁이 발발한 지 63년이 되는 날이다. 같은 민족끼리 총칼을 겨누고 수백만에 달하는 사상자와 무수한 전쟁 고아들과 미망인들을 만든 그런 전쟁의 비극이 다시는 되풀이 되지 않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 또한 6.25 당시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꽃다운 청춘을 조국과...
View Article문화대혁명과 중국개들의 수난
여진족이 세운 청나라의 국력은 대단했다. 청나라는 직전 황조였던 명나라와는 비교가 되지 않는 군사력과 경제력을 자랑하면서 주변국가들을 복속시키면서 당대 세계 최강의 제국임을 자처하였다. 청나라의 국력은 강희제, 옹정제, 건륭제 3명의 현제 치세 기간 동안 전성기에 달한다. 역사상 한 번 나오기도 힘든 현제들이 우수수 쏟아진 이 시기 동안 청은 엄청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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